구조후기
죽은개와사라진개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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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또 버려진 아이, 잔인한 공통점의 의미는?’
#위액트키 , 사모예드, 키와 같이 갇혀 있던 사체 한 구가 사라졌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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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직 찾지 못한 사모예드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발견되지 않을까라는 옅은 희망을 품고 위액트는 시보호소 공고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믿기 힘든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양정로 347번길 26. 익숙한 주소. 여러분과 함께 남양주시청 동물복지팀과 특사경에 수백개의 민원을 넣어가며 ‘아이들을 찾아달라’, ‘도와달라’ 외쳤던 그 주소지에서 또 다른 아이가 발견됐습니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 아이 역시 키, 소다처럼 옴진드기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축 늘어진 유선과 부어있는 생식기… 번식견으로 살았던 것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키, 소다와 같은 품종인 이 아이. 세 아이는 모두 옴진드기 감염. 버려진 번식장에서 한 달 간격으로 발견된 아이들. 우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도대체 이 아이들은 어떻게, 왜 이곳으로 오게 된 걸까요? 우리가 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참담한 상황, 그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