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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후기

부산 개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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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이 전부 빠진 개, 온 몸이 검게 물들어 버린 개, 생식기가 문드러진 개… 우리는 이 끔찍한 현장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상 두수의 3배에 달하는 600여 두의 아이들이 하늘 위에 둥둥 떠있는 채로 울부짖고 있습니다.

햄스터가 쳇바퀴 돌듯, 개들이 하늘 위에서 살려달라 외칩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현장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처참한 울음 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듯 합니다.

이 곳에는 없는 개가 없습니다. 한 때 유행했던 개들은 번식장 한 편에서 죽어가고, 지금 유행하는 개들은 살려달라 온 몸으로 말하고 있었죠. 이 끔찍한 현장에는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렇게 생명이 죽어 가도 이 곳을 감시해야 할 사람들은 손하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개 백화점을 만든 번식장주도 동물보호법상으로는 가벼운 처벌만 받고 말겠죠.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위액트는 오늘 이 곳에서 66두 아이들을 품고 입양 센터로 향합니다. 위액트는 이 생명들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밀린 병원비, 돌봄비에 허덕이더라도 지켜낼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