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을 나온 엄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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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을 나온 엄마개


발이 푹푹 빠지는 진흙탕, 벌레가 드글거리는 음식물 쓰레기, 한낮의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엄마개는 여섯 마리의 새끼를 품고, 지켜냈습니다.

결말은 늘 죽음뿐인 개농장에서 엄마개는 기어코 새 생명을 피워냈습니다.

그 엄마개가 드디어 개농장을 벗어났습니다.

진흙탕이 아닌 단단하고 안전한 바닥을 딛고 서서 해맑은 눈망울로 고맙다 인사를 건넵니다.

퉁퉁 불은 젖이 아니었다면 누가 이 아이를 엄마개로 볼까요.

앳되디앳된 얼굴로 연신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아이.

이제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뒤집고,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려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엄마개가 아닌 위액트레임 의 이야기를. 여러분의 후원으로 레임이의 이야기를 완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