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은 행복하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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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은 행복하면 안되나요?

럭스는 도사견입니다.

큰 몸집과 튼튼한 체격을 가진 도사견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육견'으로 사육되어 왔고, 럭스 역시 그런 삶을 살아야만 했죠. 럭스는 좁고 녹슨 뜬장에서 발견되었어요. 자기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무서워 푹 고개를 숙인 채 축축한 절망에 젖어있었죠.

그랬던 럭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럭스는 캐나다의 넓은 자연을 달리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애정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덩치는 산만한데,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 👶

평번한 반려견처럼 애교를 부리는 것은 기본,

평소 궁금했던 형아의 공룡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기도 하죠.

요즘 럭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집 근처 개울가 산책로를 걸으며 모험을 떠나는 일이래요.

갈대가 바람에 춤을 추며 내는 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처음 만나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한참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럭스.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운명이었던 개에게도 이렇게 평범한 하루가 찾아왔습니다.

도사견은 행복하면 안되냐고요? 왜 안돼?

럭스가 보여주고 있잖아요, 도사견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고! 🤍

럭스야 사랑해, 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