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개선
우리는 이 강아지들이 귀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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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이제 태어난 지 얼마나 되었을까? 겨우 걸음마를 뗀 강아지가 좁디좁은 유리 진열장을 발로 툭툭 칩니다.

”아~ 귀여워! 나도 한 마리 살까?“ 순식간에 모여든 사람들.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기운 없는 몸짓을 하고 있어도 사람들은 그냥 귀여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새끼 강아지들이 전혀 귀엽지 않습니다.

슬픕니다. 물건처럼 팔리는 개들... 임신, 출산을 반복한 후 새끼들을 모두 빼앗긴 번식장의 엄마 개들.

물건이 되어 유리 진열장에 전시된 새끼 개들. 만 원짜리 한 장에 운명이 결정되고 유행에 따라 팔렸다 버려지는 곳.

’펫숍‘은 그런 곳입니다.

우리는 이 새끼 강아지들을 결코 귀여워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