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위액트는 경북 산불 구조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생명들을 모두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불타버린 친구들,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친구 사이에서, 두려움에 찬 것도 아닌 그냥 세상을 잃은 눈을 한 채로 흑미는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혀까지 화상을 입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흑미.. 제발 이 생명이 겪은 지독한 악몽에서 깨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우리의 마음이 닿은 것인지 흑미는 뛰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불러오는 배를 보며 흑미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5월에 위액트의 품에서 무사히 두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흑미와 아들, 딸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