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기
몽둥이로 맞는 강아지

위액트는 긴급한 학대 현장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제보 영상은 충격적이였습니다. 고작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를 몽둥이로 때리고, 꼬챙이로 찌릅니다. 제보자와 인근 주민 분에 의하면 이 학대는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고, 소유주가 학대한 개는 이 아이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아이가 벌써 세 번째 개라는 제보.

소유권 포기를 위해 소유주와 대화를 나누자 충격적인 말들이 쏟아집니다. 개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때려야지“, ”교육은 때려서 시키는 것“, ”모란에 가면 얼마든지 있으니 개를 또 데려오겠다.“ 학대에 사용된 나무 막대기도 직접 보여줍니다.

설득 끝에 소유주는 아이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아이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위액트 입양센터에 도착한 아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마음 아프게도 침대 밑이었습니다. 지내던 곳과 가장 비슷해서 였을까요. 침대 밑에서조차 꼬리를 흔들며 사람을 반기는 아이. 처음 받아본 다정한 손길에 가만히 얼굴을 맡기는 아이. 가혹한 학대 속에서도 순수함과 사랑을 잃지 않은 강한 아이.

우리는 아이에게 #위액트비키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강한 내면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비키는 무사히 지옥을 빠져나왔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아니 멈춰서는 안됩니다. 제2의, 제3의 비키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위액트와 함께 싸워주세요. 뜨거웠던 분노를 끝까지 이어가주세요. 비키를 위해 함께 행동해 주세요. 세상에 맞아도 되는 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