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기
세이버즈 프로젝트 논산시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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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눈 주변이 상처와 피로 엉겨 있던 개를 만났습니다. 누군가 닦아주었는지 지금은 한결 멀끔해져 있었습니다. 다만 눈뿐 아니라 머리쪽에도 상처가 있고, 보호소 직원분께서는 “누군가에게 맞았거나, 야생동물의 공격 흔적으로 보인다”고 전하였습니다.

눈은 이미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눈동자는 회색으로 변했고 심하게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시력을 잃었더라도 괜찮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아이를 지켜줄 테니까요.

논산 시보호소에 도착하자, 공간 가득 울려 퍼지는 수많은 개들의 소리가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한 아이만 데리고 올 수는 없었습니다.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추가 구조를 결정했고 차를 가득 싣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위액트의 품으로 오게 된 새로운 여덟 친구들. 소중한 생명들의 내일을 후원으로 함께 만들어 주세요. #논산시보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