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기
마포구 불법 신종 펫숍


위액트는 장장 14시간에 걸쳐 총 21두의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구조된 아이들은 모두 병원에 입원해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던 아이들. “아픈 아이들은 병원에도 데려갔고, 병원에서 건강하다”고 해서 퇴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 과정에서 이미 코로나, 지알디아, 캠필로박터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연신 몸을 긁거나 털이 빠져 있는 아이들도 있어 옴진드기 감염 등 피부질환이 의심되며, 기침을 반복하는 아이들이 많아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검사도 추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구조 현장에는 두 명의 운영자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위액트의 입양자였습니다.

오랜 설득 끝에 두 운영자는 구조 대상 동물 21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작성했습니다.

또한 위액트 입양자는 앞으로 동물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그 어떤 사업도 하지 않겠다는 내용에 동의했습니다. 위액트는 약속한 사항들이 실제로 이행되는지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21마리의 아이들을 한번에 구조했고, 전염성이 높은 질환까지 확인되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치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끝까지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병원비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구조 과정과 아이들의 건강 상태, 추가 검사 결과는 정리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신속한 소유권 포기와 안전한 인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과정에서 운영자 측과 일부 사항을 협의했습니다. 이에 업장명과 관계자들의 실명을 특정하거나 공개하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