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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유기견개농장 - 위액트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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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 지킴이에서, 가족이 되기까지 산처럼 쌓인 분변,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동해유기견개농장 뜬장 위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던 생명들. 그곳엔 농장주가 자랑스럽게 소개한 “반려견”, 짧은 줄에 묶여 개농장을 지키던 이름 없는 개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액트미호 입니다.

처음 만난 날, 조심스레 다가가는 손길에 마치 오래 기다렸다는 듯 꼬리를 힘껏 흔들며 환하게 웃어주던 미호. 그 예쁜 마음은 어둡고 고단하던 현장에서 더욱 또렷하게 빛났었죠.

지금 미호는 따뜻한 임시보호 가정에서 하루하루를 꽃처럼 피워가고 있습니다. 짧은 목줄과 흙바닥 대신 폭신한 이불, 마음껏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임보가족이 생겼어요! 여전히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사랑둥이💖‘ ! 눈만 마주쳐도 꼬리를 흔들고, 손길이 닿으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품에 폭 안긴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간에서, 전혀 다른 “반려견”으로 살아가는 미호. 이제는 개농장의 지킴이가 아닌, 사랑받는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미호를 더욱 밝고 예쁜 아이로 피어날 수 있도록 정성껏 돌봐주신 임보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평생 가족의 품으로 마지막 이사를 떠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집을 꿈꾸는 미호가 기다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