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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즈가 만든 한쪽 눈의 기적 #위액트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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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즈가 만든 한쪽 눈의 기적

검은 피눈물을 흘리는 듯했던 보보의 한쪽 눈. 그 너머로 보보가 견뎌온 고통의 시간을 차마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논산시보호소 에서 구조된 위액트보보 구멍이 나버린 오른쪽 각막은 이미 기능을 잃어버렸고, 심장사상충까지 앓고 있어 보보의 몸은 성한 곳이 하나 없었습니다.

결국 안구 적출 수술을 진행했지만, 우리는 슬퍼하기보다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보보에겐 아직 세상을 비출 수 있는 한쪽 눈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심장사상충 치료는 시작도 못 했지만, 보보는 위액트의 품에서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에 머리를 맡기고, 조심스레 간식을 받아먹는 보보의 모습 앞에서 우리는 이 개가 견뎌온 ’어제‘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보보는 이제 씩씩하게 한쪽 눈으로 세상의 예쁜 것들만 가득 담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이 기적 같은 변화는 모두 세이버즈 여러분 덕분입니다.

하지만 보보의 치료와 회복의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그리고 보보와 같은 친구들은 여전히 시보호소에서 장담할 수 없는 내일을 버티고 있습니다.

죽음의 문턱 앞에 놓인 생명을 구하는 세이버즈프로젝트

보보가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온전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생명들에게도 ‘내일’이라는 선물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세이버즈가 되어 이들의 곁을 지켜주세요.

꼭 정기 후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응원이 차곡차곡 모이면, 안락사 끝에 서 있던 이들의 시간은 다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