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저의 마지막 공놀이입니다 #위액트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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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작은 먼지 하나만 들어가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계속 깜빡이며 괴로워했던 순간. 만약 그 고통이 매일 계속된다면 어떨까요?

#세이버즈프로젝트 로 제천시보호소에서 위액트에 구조된 #위액트순디 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눈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선천적으로 눈이 약하게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왼쪽 눈은 이미 시력을 잃었고, 망막 손상과 수정체 탈구로 지금 이 순간에도 통증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오른쪽 눈마저 안압이 높고, 수정체를 붙잡고 있는 인대가 거의 끊어진 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조금만 흥분해도, 가벼운 공놀이 조차 순디에게는 너무 위험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순디는 지금,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한 채 조용히, 아주 조심스럽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순디는 이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왜 눈이 아픈지, 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지 그 이유조차 모른 채 그저 견디고만 있을 아이를 떠올리면,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검사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순디가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덜 불편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명에 <위액트순디> 또는 <순디>를 기입해주시면, 오롯이 아이를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