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의지가 없던게 아니라, 살아갈 기회가 없던 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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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의지가 없던 게 아니라, 살아갈 기회가 없던 거 였어요. #콘크리트에갇힌개 #위액트희망 이의 오늘은 어제와 다릅니다.

텅빈 눈을 한 아이 희망이

지독한 외로움과 고통에 삶의 의지를 놓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틀렸습니다.

"살고싶다" 라고 말합니다.

빵냄새를 쫒아 무릎에 고개를 기대기도합니다. 여느 평범한 강아지처럼요.

희망이의 오늘은 어제와 달랐습니다.

스스로 몸을 일으키고 꼬리도 조심스레 흔들어봐요.

살아갈 의지가 없던 게 아니라 살아갈 기회가 없던 거였어요.

이 아이가 말합니다. "나는 살고싶어요" 라고 말이에요.

희망이가 살고 싶다 합니다. 우리와 눈을 맞춥니다. 우리에게 턱을 기댑니다.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희망이의 삶을 지키기 위해, 위액트는 오늘 다시 화천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