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가 살린 일곱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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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가 살린 일곱 생명들

하루가 꼬박 걸렸던 화천 구조.

한 낮부터 꼭두새벽까지 위액트는 단 한 마리도 그 곳에 남겨놓지 않기위해 어둠을 뚫고, 풀숲을 헤쳤습니다.

그렇게 품에 안은 일곱마리의 생명들.

그 중 개 다섯 마리는 현재 안전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토끼 두 마리는 협력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없는 오지, 단단히 고정된 두꺼운 쇠목줄.

먹을 것이 없어 닭 사체를 뜯어먹고 썩은 물을 마시던 깡마른 개들.

외부와의 접촉 없이 자라온 탓인지 개들은 모두 경계심이 높고 겁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의 낯설고 힘든 기억보다 좋은 기억을 먼저 만들어줄 수 있도록

현재 개들은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손길을 천천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사랑과 노력이라면 닫혔던 마음의 문도 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알려주고 계시는 드린겐 @vom.dringen.dog.training 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보여줄 눈부신 변화를 함께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