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서웠던 개에게 생긴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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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구석에 있었습니다.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말이죠. 이 개의 눈에는 어떤 세상이 보였을까요? 구석을 찾아 헤매던 이 개의 애처로움이 잊히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줄곧 살아온 곳이 작디작은 뜬장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곳에서 보던 장면은 죽어나가는 친구들이었겠죠. 겁 많고 눈물 가득한 눈을 가진 개. 이 개의 이름은 #위액트리쥬 입니다. 세상이 너무나 무서워서 구조 후 땅에 발을 딛지 못했습니다. 숨을 곳만 있다면 몸을 구겨 넣었죠.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세상이 무섭지 않다고 알려주는 것이었죠. 그렇게 우리는 리쥬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쥬가 함께 구조된 #위액트럭스 와 첫눈을 보던 날을 잊지 못합니다. 너무나 멋진 옷을 입고 우리에게 달려오던 모습도 마음에 담았습니다. 이제 리쥬는 언제나 웃고 있습니다. 우당탕 뛰어놀다 넘어지기도 하고 사람에게 다가와 귀엽고 두툼한 볼을 내줍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랑이고 기적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