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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후기

김해 종양방치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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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의 기적을 위해 후원해주세요. 방치된 시간은 결국 혹덩어리가 되어 백구의 몸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렸습니다. 점점 커지는 종양, 멈추지 않는 출혈, 언제 감염으로 생명이 꺼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 이제 더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위액트는 기적이를 구조하러 갑니다.

위액트는 우리 품에 오기 전의 아이들에게 이름을 먼저 붙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어떻게든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아이에게 먼저 이름을 지었습니다.

‘기적’.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끝내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단 0.1%라도 남아 있다면 그 길을 가겠습니다.

그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적이의 치료를 위한 후원이 절실합니다.

로드뷰로 본 기적이의 시간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그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던 개가 있습니다. 주변 모든 것이 모습을 바꾸어도, 개는 늘 그 자리,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개의 시간은 그대로 멈춰 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도 꾸준하게 자라난 것이 있습니다. 종양, 무서우리만큼 착실하고 한시도 게으름 피우지 않는 몸속의 악마. 종양은 개의 몸을 서서히 집어삼켰습니다. 온몸에서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손톱만 한 것부터 주먹보다 큰 것까지. 개수는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지금 개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 여러분, 개의 눈을 봐주세요. 살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말하는 눈망울을. 입금자명에 <기적> 혹은 <김해종양백구>라 보내주시면 기적이의 치료를 위해 온전히 사용하겠습니다.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