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둥이로 맞는 개, 그 자리를 대신 채웠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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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로 맞는 개, 그 자리를 대신 채웠던 강아지


잊을 수 없는 얼굴이 있습니다. 잔뜩 움츠린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던 아이. 타이탄은 마당 속 세상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강아지입니다. 몽둥이로맞는강아지 위액트비키 가 떠나간 자리. 그 자리를 채우고 있던 위액트타이탄 이 개를 품에 안고 그곳을 떠나던 날을 잊지 못합니다. 너무나 안쓰러워서... 그리고 그런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듯 활동가 품에 꼭 안겨 있던 타이탄이 자꾸만 기억에 남습니다.

타이탄은 우리와 시간을 보내며 웃음만 주었습니다. 꽃무늬 가득한 모자를 쓰고 활짝 웃기도 하고, 우당탕 친구들과 뛰어놀면서도 특유의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넘치는 애교, 넘치는 사랑. 타이탄은 ’사랑‘이라는 이름이 강아지로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 타이탄을 온전히 사랑해 줄 수 있는 가족이 나타나길 빌었습니다. 기적처럼 타이탄에게 딱 맞는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뛰어노는 걸 좋아하는 타이탄처럼 아웃도어 취미 활동을 즐기는 부부. 타이탄과 그려나갈 미래를 기대하는 가족. 타이탄은 그렇게 가족을 만나 새 삶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타이탄, 너에게 가족이 생겨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사랑으로 가득 찬 너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단다. 너와 지낸 시간들을 기억할게. 그리고 너를 기억하며 지금도 고통받는 친구들을 꼭 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