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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치타! 가족의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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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4월, 화마가 온 세상을 덮친 그 날, 삶의 끝자락에서 기적처럼 구조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더 이상 일어설 수 조차 없었던 고양이는 다시 달릴 그 날을 꿈꾸며 #위액트치타 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치타는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시 새 살이 돋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모든 치료와 수술을 마치고 완전히 퇴원하기까지 장장 8개월이 걸렸습니다. 일일이 설명하기도 버거운 수많은 아픔과 인내의 시간들.

하지만 치타는 씩씩하고 밝게 그 시간들을 견뎌냈습니다. 사랑이 넘치고, 모두에게 다정했던 우리의 치타.

지금은 평생 가족을 만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는데요, 새로생긴 이름은 '승윤'입니다.

동거묘들과 함께 집사님을 부려먹으며 평범한 집냥이의 삶을 즐기고 있는 승윤이. 승윤이의 삶이 앞으로도 이렇게 평범하게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