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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CT

더 이상 방치되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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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만한 종양을 달고 구조되었던 #위액트디어. 구조 당시 많은 분들이 디어의 사연에 마음을 보태주셨고, 그 응원 속에서 디어는 종양 제거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건, 함께해주시는 임보가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디어는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회복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늘 주는 사랑만 알던 사랑 많은 개가, 이제는 품에 안겨 쉬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디어는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방치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한 생명에게 180도 다른 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부어오르는 다리를 보며, 임보자님도 활동가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디어의 다리 부종은 유선종양의 전이, 재발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디어는 약을 복용하며 섬세한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버거운 항암치료 속에서도 식욕을 잃지않았고, 아픈 몸으로도 꼬리를 흔들며 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임보자님의 품에서 디어는 여전히, 그리고 분명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가능했던 이유는 한 생명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디어에게도 '견뎌내도 되는 하루'가 되었고,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내일'이 되었습니다. 위액트는 끝까지 디어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디어의 내일이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를. 계속해서 함께해주세요. #광주종양방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