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의 ㅇㅇㅇ을 보기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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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의 ○○○를 보기 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시흥개농장 에서 구조된 위액트제리.

제리가 살아온 세상은 친구들이 죽임을 당하고, 피 흘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난 제리는 모든 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사람도, 낯선 공간도, 세상을 향한 한 걸음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리가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사람 옆에서 쉴 수 있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운동장에서 제리가 우다다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신이 나서 이리저리 뛰고, 즐거움을 표현하는 모습. 그 우다다를 보기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면 가능했을까. 그 시간을 겪고도 다시 사람을 믿고, 세상을 좋아할 수 있었을까. 그래서 제리가 더 기특하고 고맙습니다.

두려움보다 행복을 선택해 준 것. 그리고 마침내 우다다를 할 만큼 즐거운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 제리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인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우리 제리 금방 평생 가족도 만날 수 있겠죠?! 제리에게 사랑 가득 한 마디씩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