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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위풍당당한 당진친구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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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사서 버린 생명, 헛간을 지나 따뜻한 내일로

비싼 돈으로 가족을 맞이했지만, 책임지기 버거워지자 시골 헛간으로 떠밀렸던 생명들. 아이들은 곰팡이 핀 배설물 밭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허기를 달래며 버텨왔습니다.

돌덩이처럼 엉킨 털을 4시간 동안 잘라내는 내내, 사람의 온기가 너무나 그리웠는지 그저 얌전히 체온을 기대왔습니다.

그렇게 구조된 ’위풍, 당당, 짱이‘의 최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길었던 방치가 무색하게도 아이들은 하루하루 기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산책도 씩씩하게 해내고, 노즈워크 장난감에 호기심을 반짝이며, 활동가들의 품을 독차지하려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검진 결과 세 마리 모두 ’심장사상충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막 썩은 잔반 대신 맛있는 간식을 맛보고, 좁은 헛간 대신 넓은 세상을 걷기 시작한 위풍, 당당, 짱이. 이 녀석들이 고된 치료를 무사히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여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 입금자명에 ‘위풍’, ‘당당’, ‘짱’을 입력해 주시면 오롯이 세 아이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