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덤프트럭이 질주하는 위험한 차도 옆, 누구의 눈에도 쉽게 띄지 않는 사각지대. 그곳에는 처참함을 넘어선 현장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위액트가 긴급 제보를 받고 도착한 그곳에는, 여러 개의 철장에 갇힌 개들이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털을 제거하는 기계와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 담긴 솥, 그리고 바닥 곳곳에 흩어진 뼛조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갇혀있던 철장 안 역시 오물과 썩은 음식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장 문에는 아이들의 머리를 향해 식칼이 꽂혀 있었습니다. 그곳이 어떤 곳이었는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우리는 그곳에서 콩이를 만났습니다.이제 콩이는 ‘식칼의 공포’가 아닌, ‘사람의 온기’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