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악어 놀이하기, 사람에게 매달리기, 모든 종류의 간식과 음식, 노즈워크, 예쁨 받기
싫어해요큰 소리, 큰 행동, 낯선 사람 등 압박감 드는 상황
가족을 만났어요!
평생 가족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밤을 소개합니다
구조 배경
‘뜬장 속 눈먼 강아지’ 구조 신고를 받고 위액트는 성남불법개농장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아이들이 살아 있다고 믿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가득 담긴 낡은 양푼, 바닥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배설물, 끊임없이 날아다니는 벌레들과 숨조차 쉬기 힘든 악취까지. 참혹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좁고 녹슨 뜬장 안에 갇힌 채 헐떡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은 사람의 손길이 닿자 조용히 몸을 맡겨주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알밤’이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이제 알밤이가 아픈 기억 대신 따뜻한 손길과 새로운 미래를 배워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려 합니다.
성격
🌰가을 산에서 갓 떨어진 듯한 치명적인 밤톨 미모를 가진 알밤이를 소개합니다! 처음엔 뾰족한 가시를 두른 듯 어려워보여도.. 사실 속은 말랑말랑 포슬포슬한 성격을 지녔어요. 다시 말해 '밀당 천재'! 처음엔 경계를 하나 싶다가도, 조금만 친해지면 '같이 놀자!' 모드. 언제 내외했냐는 듯 우다다 달려와 귀여운 자세로 터그 놀이를 신청하는 아기 같은 모습을 보여요. 신나게 놀고 교감하다가도, 품에 쏙 안아 올리면 갑자기 인형처럼 멀-뚱-히 안겨서 눈만 끔뻑끔뻑하는데, 그 어리둥절한 표정이 기절할 정도로 귀엽답니다. 사실 알밤이는 쓰다듬을 때마다,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밤톨 같은 털을 가졌어요. 하지만 실제 밤톨처럼 뾰족하지 않고 보드랍고 포근해서 밤 말랭이 같다는 건 비밀입니다 ◠‿◠
사람과의 친화력
사람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지만, 정작 사람이 먼저 만지려고 다가오면 살짝 부끄러워하며 피하는 수줍은 강아지랍니다. 억지로 알밤이에게 다가가기보다는 알밤이가 먼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이내 세상에 둘도 없는 뽀뽀쟁이를 만날 수 있어요. 사람에게 받는 얼굴과 등 마사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스킨십해주면, 경계를 풀고 사르르 녹아 내리는 몽블랑같은 알밤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다가가거나, 싫어하는 부위를 억지로 만지려고 하면 긴장하고 경계할 수 있으니 알밤이의 속도에 천천히 맞춰주시면 좋겠습니다.
개들과의 사회성
알밤이는 견계의 인기견이자 사교왕이예요. 상대 강아지 성향에 맞춰 매너 있게 놀 줄 알고, 다른 개가 시비를 걸어도 쿨하게 넘기는 대인배죠. 특히 강아지 친구에 대한 의지도가 높아서, 친구와 함께라면 낯선 사람에게도 더 큰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 타입이랍니다. 친구와 있을 때의 알밤이를 보면 참 편안해 보이고, 행복해 보여요.
활동량
알밤이는 실내외 균형이 잘 잡혀있는 친구입니다. 하루 1~2회 정도의 적당한 산책과 실내에서의 놀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알밤이는 리쉬를 잘 따르지만, 겁이 나는 환경이나 큰 소리에는 쉽게 위축되어 얼른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기도 해요. 특히 낯선 사람과의 산책을 어려워하기에, 친해질 때까지는 집 주변과 같은 익숙한 동선 위주의 산책으로 산책의 즐거움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밤이는 깔끔한 성격이라 실외 배변을 무척 선호합니다. 규칙적인 산책 루틴으로 실외에서 배변한다면 실내에선 참는 편입니다. 실내 배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을 통해 맞춰나가야 합니다.
건강 특이사항
알밤이는 현재 무척 건강합니다. 차에서는 멀미가 있는 편으로 침 흘림이 있습니다. 장거리로 차를 탑승해 본 경험이 없어서, 사전에 멀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상적인 가족
보들보들 매끈매끈한 반전 매력 알밤이! 알밤이는 타견 의지도가 매우 높으므로, 이미 집안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활발한 반려견 친구가 있다면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알밤이 속에 있는 용기와 밝고 건강한 미소를 친구가 있을 때는 더 쉽게 발휘하니 동거견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또한 갑작스러운 큰 소리나, 큰 동작에 매우 놀라는 편이기에, 압박감을 주지 않고, 천천히 다가와 줄 다정한 보호자가 알밤이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알고, 겉바속촉한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따뜻한 가족을 밤 말랭이 알밤이가 무척이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