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위액트는 제주에서 잊지 못할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사랑받던 시절이 떠오르는 '축복'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와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축복이는 보호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매일 산책하고, 맛있는 밥을 먹으며, 사랑받던 아이였습니다. 보호자는 축복이에게 중성화 수술과 동물 등록까지 해주며 소중하고, 귀하게 돌봐주셨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암으로 세상을 떠나시자, 홀로 남은 축복이는 남은 가족들의 안락사 선택을 피해, 마당을 지키는 개, 닭을 지키는 개로 여러 사람 손을 거쳐 마치 물건처럼 넘겨지고 버려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없는 세상에서 작은 아이가 겪었을 많은 고통을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축복이는 아직도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행복했던 둘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먼저 떠난 할아버지가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으시도록, 축복이가 다시 따뜻한 품 안에서 잠들 수 있도록, 이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