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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사진 1
입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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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포메라니안

오름♂

소형견 · 3.9kg · 1살

  • #먹보
  • #애교쟁이
  • #차분함
  • #순둥이
성별
남아
나이
1살
생년월일
2025년 5월 30일
크기
소형견
체중
3.9kg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완료
예방접종
진행 중
구조 장소
제주애니멀호더
잘해요점프점프, 장난감 놀이
좋아해요먹는거, 노즈워크, 방석, 삑삑이 장난감
싫어해요앞발 만지기, 가슴 부분 안기, 갑자기 다가가기

가족을 만났어요!

평생 가족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름을 소개합니다

구조 배경

제주의 어느 아파트. 5년 동안 아무도 열지 못했던 집의 문을 열기 위해 위액트가 움직였습니다. 현관 밖으로는 진물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집안은 가슴까지 쌓인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습니다. 악취와 벌레가 뒤엉킨 공간, 발 디딜 틈조차 없는 그곳에서 10마리의 생명들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즉시 긴급 격리조치가 진행되었고, 모든 구조가 끝날 때까지도 소유주는 끝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구조한 지 5일이 지나서야 소유주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개들을 돌려달라고, 아이들을 방치한 적 없으며 모두 소중하게 키워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절대 아이들을 다시 그곳으로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햇빛조차 들지 않던 쓰레기 더미 속, 악취와 벌레 속에서 매일을 견뎌야 했던 지옥 같은 공간으로는요. 4주의 격리 기간이 끝난 뒤, 마침내 소유주는 소유권을 포기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위액트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보호받으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하루가, 이 아이들에게는 이제야 처음 시작됩니다. 그 시작에 위액트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사랑을 나눠줄 가족의 품을 찾아주려 합니다.

성격

차분한 순둥이, 하지만 장난감 앞에서는 에너자이저인! 작고 소중한 오름이를 소개합니다🤍 오름이는 평소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며, 신나게 놀다가도 스스로 방석으로 돌아가 푹 쉬는 편입니다. 하지만 장난감만 품에 들어오면 잠시 에너자이저 모드로 변신해요! 노즈 워크도 좋아하고 삑삑이 장난감을 물고 놀거나, 혼자 던지며 놀기도 합니다. 장난감을 물고 와서 “던져주세요!” 하고 부탁하기도 해요. 에너지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놀 때는 신나게 놀고, 충분히 놀았다 싶으면 알아서 쉬는 자기 조절이 가능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 노즈 워크나 간식을 준비해 주면, 그것에 집중하며 혼자서도 잘 쉬는 편입니다. 오름이의 또 하나의 큰 특징은 바로 먹. 보. 본. 능! 음식과 간식을 가리지 않고 정말 잘 먹는 편이라 식탐이 강합니다. 먹을 것이 들어 있는 가방이나 지퍼백, 통, 봉지 등을 찾아내 입으로 뜯어 내용물을 먹었던 적도 있어요. 다행히 못 먹는 건 절대로 먹지 않지만, 먹을 것을 찾아내는 능력과 점프 실력이 정말 대단해서 오름이가 닿을 수 있는 곳에는 음식이나 위험한 물건을 두지 않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람과의 친화력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한 아이입니다. 첫 만남에 사람이 다가오기만 해도 뒷걸음질 치거나 피하고, 구석에 숨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시 보호자들과 함께 지내며서 어느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지금은 “오름아~!”하고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고 집에서는 임시 보호자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고 있어요. (❁´◡`❁) 얼굴을 가져다 대며 “만져주세요!” 하고 손길을 먼저 청하기도 하고, 손을 핥아주기도 하며, 같이 놀고 싶을 때는 장난감을 물고 와서 놀자고 표현해요. 얼굴과 몸, 배, 엉덩이 등을 쓰다듬어주는 것도 편안하게 받아주는 편입니다. 다만, 아직 모든 사람에게 같은 정도로 마음을 연 것은 아니에요. 덜 친해진 사람의 손길은 부담스러워합니다. 특히 갑자기 가슴에 꼭 안는 것은 어색해하며, 안겨 있을 때도 처음에는 몸이 조금 긴장하는 편이에요. 대신 우리 먹보 오름이에게 간식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낯선 사람이 간식을 들고 있으면 먼저 다가오기도 해요. 간식 덕분에 사람과 친해지는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처음보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여러 보호자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먼저 다가가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아직 낯선 사람에게 조심스러운 아이지만,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다려준다면 언젠가는 먼저 다가와 품을 내어줄 아이예요.

개들과의 사회성

오름이는 다른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차분하고 무던한 편입니다. 현재 임시 보호 중인 곳의 동거견이 짖어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피하는 편이며, 서로 냄새를 맡기는 하지만 다른 강아지에게 특별히 집착하지는 않아요. 상대가 놀자고 신호를 보내도 처음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은 상대의 놀이 제안을 받아주며 함께 놀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다른 강아지에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어요. 최근에는 여러 친구를 만나고 반려견 운동장에도 다녀왔는데, 처음 만난 친구들과 정신없이 뛰어놀기보다는 차분하게 코 인사를 나누고 냄새를 맡으며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다른 강아지를 특별히 경계하거나 불편해하는 모습도 없었어요.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여도 차분하게 받아주는 편이랍니다!

활동량

목줄과 리드줄만 들고 와도 “산책 가요!”를 알아채고 아주 신나 합니다. 산책을 준비할 때는 기대되는 마음에 작게 “끼융끼융”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산책할 때는 보호자 곁에서 차분하게 걷는 편이고, 새로운 환경에서는 냄새를 킁킁 맡으며 주변을 탐색하는 시간을 즐겨요. 하지만 오름이는 현재 다리 관리가 꼭 필요한 아이입니다. 수술한 다리가 아직 완전히 붙지 않았으며, 회복 이후에도 한동안은 무리하게 많이 걷거나 과도한 활동을 하면 다리가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운동을 하기보다는 오름이의 컨디션에 맞춰 활동량을 조절해 주고, 활동과 휴식을 적절히 병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도 노즈 워크나 장난감 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다가 에너지가 떨어지면 스스로 방석으로 가서 쉬곤 해요. 아직은 노는 시간보다 자거나 누워서 쉬는 시간이 더 많은 편입니다. 하루 1회 정도의 짧은 산책으로도 충분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다리 운동과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산책을 시작한 뒤에는 밖에 나가면 배뇨와 배변을 100% 성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집 곳곳에 마킹을 많이 했지만 점차 적응하며 횟수가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집에 도착했을 때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을 두고 교육한다면 배변도 잘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빗질도 잘 받고 얼굴이나 몸을 닦을 때도 얌전히 있는 편이며, 옷도 잘 입습니다. 다만 발을 만지는 것은 아직 많이 불편해 합니다. 특히 앞발이 예민해서 산책 후 발을 닦거나 털을 정리할 때 피하거나 계속 움직이려고 해요. 간식을 주며 연습하면서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발 만지기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건강 특이사항

현재 수술한 다리가 아직 완전히 붙지 않았다고 하며, 회복 후에도 한동안 무리한 활동을 하면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책과 활동량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다리 관리에 신경써주세요.

이상적인 가족

오름이의 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어주실 가족이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을 피하고 마음을 쉽게 내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곁을 지켜주고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건네면,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먼저 다가와 줄 아이예요. 마음을 열고 나면 무한 쓰담쓰담을 허락해 주고, 귀여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오름이랍니다. (❁´◡`❁) 동거견의 경우에는 외동도, 둘째도 괜찮은 아이입니다. 동거견이 짖거나 다가와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받아주는 편이라, 성향이 잘 맞는 동거견이 있다면 둘째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름이가 마음의 문을 여는 그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주고, 앞으로의 다리 건강까지 오래도록 함께 관리해주실 사랑 가득한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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