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화마가 집어삼켜 매캐한 냄새와 새카만 잿더미만이 남은 울진. 위액트는 까맣게 변해버린 집과 모든 것을 잃고 생명을 삼켜버리는 화염 속에서 떨고 있을 아이들을 하나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3일간 두 차례의 울진 방문으로, 총 30마리의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위액트의 품에 안기게 된 30마리의 울진산불구조견 중 19마리는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을 지켜주고 계시던 울진 시보호소에서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울진 시보호소 근처까지 번져 아이들을 산불로부터 지키고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였지만, 덩치가 큰 개들은 적당한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모두 좁은 캔넬 속에서 담요 한 장에 의지한 채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가까스로 산불은 피했지만 사람 손을 타지 않아 안락사 우선순위에 올라있던 로잘린은 우여곡절 끝에 위액트의 품으로 안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