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어릴 때 채워졌던 목줄이 몸집이 자라면서 목을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목줄이 남긴 상처는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고, 결국 목덜미의 생살이 드러날 정도로 큰 상처가 생긴 아이. 아이가 발견된 곳은 개들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먹이며 사육하고, 필요에 따라 개를 직접 잡아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개들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상처가 깊어지는 동안에도 제대로 된 치료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아이. 더 늦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데려오기 위해 위액트는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아픈 상처를 치료하고, 따뜻한 손길을 받으며 평범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에게 우리는 순둥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상처투성이였던 몸과 달리 누구보다 순하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아이. 이제 순둥이가 더 이상 아픔 속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따뜻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