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즈프로젝트’ 는 위액트의 장기적인 구조 프로젝트로, 시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들을 구조하고 구조된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지는 프로젝트입니다. 위액트는 이번에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제주애니멀호더’, ‘제주불법개농장’, ‘코가없는개’ 구조를 마치고 총 18마리의 생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지 단 3일 만에 다시 제주로 향했습니다. 안락사 위기에 처한 시보호소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국에서 안락사 비율이 가장 높은 제주시보호소, 이곳에서 위액트는 종양이 있는 노견, 심장사상충을 앓고 있는 개와 안락사 명단의 아이들까지 총 5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그렇게 이 아이에게는 '타이'라는 이름을 선물하며 새로운 가족을 맟이할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액트는 소중한 생명을 위한 구조가 이어질 겁니다.
성격
해피댕댕이, 타이를 소개합니다.🤎
타이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면 신나게 달려와 배를 보여주며 애교를 부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웃는 얼굴로 보내는 해피한 아이입니다. 또 하나의 귀여운 습관은 간식을 먹다 남기면 꼭 숨겨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와 먹으니, 모르는 척도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타이와 쿵짝을 주고받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생각에 벌써 배꼽이 빠질 듯합니다(●'◡'●)
그리고 타이의 귀여운 장기를 알려드린다면! 손을 잘 사용하는 아이입니다:) 앞발로 사람의 손을 자신의 몸쪽으로 끌어당기며 쓰다듬어 달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누운 채 허공에 손짓하며 관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잠에서 깬 뒤에는 보호자에게 달려와 품에 안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애교 많은 사랑둥이죠!
사람과의 친화력
익숙한 사람에게는 애정 표현이 풍부한 아이입니다. 몸 어디든 편안하게 만질 수 있으며, 발이나 귀를 만지는 것도 잘 받아들이는 시간도 좋아하고, 보호자와 함께 노는 시간도 즐깁니다.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는 계속 곁을 따라다니기보다 다른 방에서 쉬거나 잠을 자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독립적인 모습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집에 없는 것을 알게 되면 찾아다니며 존재를 확인하려고 하는 등 보호자를 많이 의지하는 모습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상대가 천천히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는 편입니다. 거리를 좁혀가면 점차 경계가 풀어지면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들과의 사회성
친구들에게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편입니다.
자신보다 큰 강아지를 만나면 무서운 마음에 으르렁거리거나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작은 강아지를 만났을 때도 처음에는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천천히 다가와 준다면 타이도 조금씩 다가가 인사를 건넨답니다! 반대로 상대가 가만히 기다려주면 타이가 먼저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 경우도 있어요:)
친구들을 싫어하기보다는 정말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면 차분하고 예의 있게 친구를 사귀는 아이입니다.
활동량
하루 1~2회, 30분 정도의 산책이면 충분히 만족하는 아이입니다.
실내에서는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보내며, 산책할 때는 주변 냄새를 맡고 천천히 탐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걸음을 맞춰서 걷는 차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 보호자 뒤에 숨기도 하지만,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가진다면 다시 웃는 얼굴로 산책하는 타이입니다.
교육이 필요한 부분
혼자 집에 남게 되면 간헐적으로 하울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답한 공간보다는 탁 트인 환경을 선호하며, 문이 닫힌 켄넬이나 견사에서 머무는 것은 아직 어려워합니다.
산책 중 풀을 뜯거나 쓰레기를 입에 넣으려는 행동은 현재 꾸준히 교육하고 있습니다. 식분증이 있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칭찬받으려고 먼저 달려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칭찬받기 좋아하는 만큼 모든 배움을 긍정적으로 잘 해낼 거로 생각합니다.
건강 특이사항
현재 건강합니다! 다른 특이 사항이 있다면 차량 이동을 매우 편안하게 하는 편입니다. 차에 타면 자신의 자리에 앉아 쉬거나 잠을 자며,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차 안에서 차분하게 기다립니다.
목욕과 발톱 손질은 조금 어려워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루밍이 시작되면 비교적 얌전히 협조해 주는 편입니다.
과거 벌을 먹은 이후 피곤할 때 오른쪽 눈이 붉어지는 증상이 간혹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오른쪽 눈을 앞발로 긁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꾸준히 상태를 살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적인 가족
타이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적은 가정이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과 교감하는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동거견의 경우, 다른 강아지를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타이입니다. 하지만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면 함께 지내는 것도 가능한 아이입니다. 그렇기에 외동으로 생활해도 좋고, 차분한 성향의 형제견이 있는 가정도 잘 맞을 거로 생각합니다.
에너지가 적당하고, 보호자와의 교감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라 처음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에게도 좋은 가족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타이의 조심스러운 성격을 이해하고, 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며 함께 일상을 만들어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