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배경
위액트는 한 신종 펫샵이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겉으로는 애견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이었지만, 그곳에서 아이들은 좁은 공간에 머물며 끊임없이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에 계속해서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운영자 측에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픈 아이들은 병원에 데려갔고, 건강하다는 확인을 받아 돌아왔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마주한 아이들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몸을 긁거나 털이 빠져 있는 아이들이 있었고, 반복적으로 기침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각종 질병 감염까지 확인되었으며,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추가 검사도 필요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던 아이들. 하지만 실제로 아픈 몸을 제대로 돌봄 받지 못한 채, 좁은 공간에서 상품으로 취급되며 원치 않는 손길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아이들을 그곳에 그대로 둘 수 없었습니다. 위액트는 장시간 설득을 이어갔고, 마침내 21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구조된 한 아이가 바로 지기입니다. 이제 지기는 더 이상 하나의 상품이 아닌,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