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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소식
전체 258건
구조후기2026.04.02화성 불법도살장
머리 위 칼, 다음은 누구의 차례였을까요. 덤프트럭이 질주하는 위험천만한 차도 옆.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는 처참함을 넘어 기괴한 현장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위액트가 긴급 제보를 받고 도착한 도살장 추정 현장은, 참혹함이라는 말로는 부족한 모습이었
구조후기2026.03.31평택 펫숍방치견
폐업을 앞둔 평택의 한 펫숍. 문을 열자마자 뿜어져 나오는 숨 막히는 악취. 배설물과 오물로 찐득하게 엉겨 붙은 바닥. ‘프리미엄 쇼케이스’에는 피와 배설물이 엉겨 붙어 있고, 이동장에는 밖으로 나오려 물어뜯은 흔적이, 바닥 한켠에는 경매장 박스가 놓여 있습니다. 이곳
구조후기2026.03.30영월 방치견
“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 우리는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이 아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이 아이는 지금도 똥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피할 수도 없고,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목줄에 묶인 채 먹고, 자고, 버티는 모든 순간을 자신의 배설물 위에
구조후기2026.03.25평택 오피스텔방치견
위액트는 개 두 마리가 방치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평택의 한 오피스텔로 급히 달려갔습니다. 제보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여러 층의 각 세대를 모두 확인해 개 짖는 소리가 들리는 집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여는 과정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구조후기2026.03.18수원 방치견
무거운 쇠줄에 묶여 텅 빈 눈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개. 오물과 먼지에 찌들어 갑옷처럼 굳어버린 털 때문에 근처만 가도 지독한 지린내가 진동합니다. 원래 아들이 키우던 개였다고 합니다. 아들이 이사를 하며 부모님께 맡긴 뒤, 짧은 줄에 묶여 여태 눈과 비를 버텨온 개.
구조후기2026.03.10포천 방치견
“족발 뼈와 귤 껍질이 한 어미 개의 식사였습니다.” 사람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겨우 목숨을 이어가던 개. 이마저도 그릇 하나 없이 출산 후에도 흙바닥에 던져진 것을 꾸역꾸역 먹어야 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소중히 품었던 새끼들은 모두 빼앗겼고, 병든 몸으로 남겨진
구조후기2026.02.09전북익산농어촌지사개도살
위액트는 사진 속 바둑이를 도살한 가해자를 특정했습니다. 가해자는 개가 잘 있냐는 위액트의 질문에 너무도 당당하게 도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동네에서 개를 잘 잡기로 유명하다는 도살자. 그 작은 개를 잡아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위액트는
구조후기2026.01.15세이버즈 프로젝트 논산시보호소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눈 주변이 상처와 피로 엉겨 있던 개를 만났습니다. 누군가 닦아주었는지 지금은 한결 멀끔해져 있었습니다. 다만 눈뿐 아니라 머리쪽에도 상처가 있고, 보호소 직원분께서는 “누군가에게 맞았거나, 야생동물의 공격 흔적으로 보인다”고 전하였습니다. 눈
구조후기2026.01.15얘들아 이제 괜찮아 #세이버즈프로젝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눈 주변이 상처와 피로 엉겨 있던 개를 만났습니다. 누군가 닦아주었는지 지금은 한결 멀끔해져 있었습니다. 다만 눈뿐 아니라 머리쪽에도 상처가 있고, 보호소 직원분께서는 “누군가에게 맞았거나, 야생동물의 공격 흔적으로 보인다”고 전하였습니다. 눈
구조후기2026.01.08이렇게 키울거라면 왜 키우는건가요 ?
이렇게 키울 거라면, 왜 키우는 건가요? 지난 6일, 위액트는 뜬장에버려진개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2026년의 첫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궁금해졌습니다. 이렇게 키울 거라면, 도대체 왜 키우는 건가요? 위액트가 도착한 현장은 도저히 쓰임새를 짐작할 수 없을 만
구조후기2026.01.06남양주외부방치견
물은 꽝꽝 얼어 있고 분변이 가득한 녹슨 뜬장. 제보자의 어머니가 사료를 주시기 전까지 밥그릇은 오랜시간 비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영하의 기온이 온 대지를 얼려버렸지만, 아직 이 뜬장 안 작은 생명까지 얼어붙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찬 바람을 피해 온몸을 잔뜩 웅크린 작
구조후기2025.12.31파주동물학대
작은 개의 피눈물 2025년의 마지막 날, 심한 구타로 목이 꺾여 발작 중인 작은 개의 영상을 받았습니다. 개가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실 여부를 따질 시간조차 없이, 생업 중이던 야간 근무를 뒤로하고 그대로 현장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아무리 서둘러도 이동에만 4